도시의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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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하유곡

孟夏幽谷 65*50 , Oil on Canvas 孟夏幽谷 -栢山- 하마 잊으셨나요 청도 남산에서 화양 들목으로 흐르던 옜 계곡 초여름 따가운 햇살 서늘한 물숲으로 감싸이다. 그림 일이사 달포 지나서도 그냥 웃지요 무성했던 전설들 하마 잊으셨을 님에게 그림 그리움 드리오저.

카테고리 없음 2010.06.19

안개인지

안개인지 -백산- 작은 물방울들이 바람에 날리어 가슴으로 닥아 온다 오늘같은 날은 아무것도 싶어지지 않는 지샌밤 그대로 서성이는 길목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쳐다보며 그대 생각 말고는 아무 것도 싶어지지 않는 그런 날이고 싶다 감사합니다 님의 청동빛 청춘에 홍조를 띄워 보냅니다 마음은 짚..

카테고리 없음 2010.04.28

하얀 미소

하얀 미소 -백산- 무성했던 꽃-잎들 지금은 눈속에 에워져 있다 뜨거운 열정이었기에 세월이 지나가면 하얗게 퇴조되는지 그리하여 그런 날들의 미소와 가슴 즈미던 나날을 희미한 기억으로 하여 하얀 흔적 되는지 알 수 없는 흔적 되는지

카테고리 없음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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